공화 주도 美하원, '대중국 특별위' 출범…"한층 강경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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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에서 중국의 경제력과 군사적 위협에 맞서기 위한 '대(對) 중국 특별위원회' 출범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중국에 대한 미국의 자세가 한층 더 강경해질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하원에서 10일(현지시간) 중국에 관한 특별위원회 설치 표결이 실시돼 초당적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대중국 특위 설치는 지난해 미 중간선거에서 중원을 차지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 후보의 선거 공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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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하원에서 중국의 경제력과 군사적 위협에 맞서기 위한 '대(對) 중국 특별위원회' 출범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중국에 대한 미국의 자세가 한층 더 강경해질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하원에서 10일(현지시간) 중국에 관한 특별위원회 설치 표결이 실시돼 초당적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대중국 특위는 경제면에서는 자국의 중국 의존도 재검토, 자국 내 공급망 강화, 지적 재산 보호 관련 조사 및 정책 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중국 특위 설치는 지난해 미 중간선거에서 중원을 차지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 후보의 선거 공약이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표결에 앞서 "공산주의자인 중국이 들이대는 위협은 심각하다"며 "특위 출범은 이런 위협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는 중국에 의존하지 않으며 중국에 취약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대중국 특위 위원장으로 지명된 마이크 갤러거 공화당 의원(위스콘신)은 의회 내 가장 '대중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특위는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과 미국 전력 강화, 아시아 동맹국과 관계 강화, 공급망 기술에 대한 규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법적 재정비를 추진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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