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연구 역량 모은다...KAIST-포스텍 캠퍼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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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KAIST 및 포스텍 캠퍼스 건립 준공검사가 지난 3일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IBS KAIST·포스텍 캠퍼스 건립사업은 IBS와 특성화대학교가 연계해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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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KAIST 및 포스텍 캠퍼스 건립 준공검사가 지난 3일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KAIST 캠퍼스엔 지상 6층 건물 1개동에 물리·화학·생명 분야 5개 연구단이, 포스텍 캠퍼스엔 지상 4층 건물 1개동에 물리·수학 분야 3개 연구단이 입주한다.
IBS KAIST·포스텍 캠퍼스 건립사업은 IBS와 특성화대학교가 연계해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KAIST와 포항공대에 흩어져 있던 연구단이 한 곳에 모여 연구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10월 착공해 포스텍 캠퍼스는 작년 10월말, KAIST 캠퍼스는 작년 12월 말 준공했다 총 사업비용은 각각 671억원과 559억원이 소요됐다.
이재흔 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추진단장은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 예정인 IBS 본원2차 건립 사업과, 설계 중인 UNIST 캠퍼스 건립 사업이 각각 2025년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IBS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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