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檢 송철호 기소에 "부정으로 끝난 울산시장…사필귀정"

이균진 기자 2023. 1.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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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기소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부정으로 시작해 부정으로 끝난 울산시장, 울산시민의 수치"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선거공작에 힘입어 부정으로 시장 임기를 시작해 뇌물수수 혐의로 정치적 생명이 불미스럽게 끝나게 된 송 전 시장은 울산시민들의 수치"라며 "그나마 살아있는 검찰이 있어 구겨진 울산의 자존심을 위로받는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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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 실체적 진실 규명해야"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왼쪽)과 윤상현 의원이 마주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2.1.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기소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부정으로 시작해 부정으로 끝난 울산시장, 울산시민의 수치"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선거공작에 힘입어 부정으로 시장 임기를 시작해 뇌물수수 혐의로 정치적 생명이 불미스럽게 끝나게 된 송 전 시장은 울산시민들의 수치"라며 "그나마 살아있는 검찰이 있어 구겨진 울산의 자존심을 위로받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뇌물수수와 정치자금 수수도 문제"라며 "정작 울산시민이 정작 알고 싶은 것은 2018년 지방선거의 실체적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586이 결탁해 저지른 선거공작의 만행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관련자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든 진실을 시민에게 고해야 한다. 그것이 상처받고 분노하는 울산시민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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