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르노코리아차, 최고의 하이브리드 AS 서비스 제공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3. 1.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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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모델과 관련해 최상의 AS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 말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서비스 기능도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AS 부문에서 독보적인 회사가 있다면 르노코리아자동차"라며 "경쟁사보다 먼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를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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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전국 AS 네트워크 절반인 206곳서 정비 가능
고전압 시스템 진단·정비 가능한 전문가 양성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모델과 관련해 최상의 AS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차는 AS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이 같은 성과를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도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차는 전국에 412개의 AS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 있는 곳, 어디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AS 네트워크는 정비 수준에 따라 오렌지와 블루 등 색으로 구분하고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처럼 고전압 시스템이 들어간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곳은 오렌지 레벨 정비소로 전체 네트워크의 절반인 206곳에 달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차는 10년 전에 순수전기차인 SM3 Z.E.를 판매해 전기차 부문 AS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꾸준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자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초 단계부터 고급 정비 기술자, 전기차 전문가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모기업인 르노그룹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국내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르노그룹의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하이테크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COTECH(기술자격 과정)' 프로그램이다. 3단계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일반정비기술자 수준인 '메케닉', 고장진단 전문가인 'EM', 마지막 단계인 COTECH를 길러낸다.

여기에 EV 스페셜리스트 교육과정을 따로 두고 있다. EM과 COTECH 과정을 마치면 EV 스페셜리스트 과정도 참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V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고전압 위험 인식 및 안전조치(안전보호구), 고전압 차단(록아웃)·해제 절차, 전기차 시스템의 이해 및 고장 진단, ETS(Electro Tech system), 충전 시스템, 고전압 배터리 탈·장착 및 작업 유의 사항, 기타 전기차 유지보수 등이 포함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차는 EM과 COTECH 과정에 대해 3년마다 갱신 평가를 해 전문가들의 실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 말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서비스 기능도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마이르노코리아'에서 실시간으로 2시간 이내에 정비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AS 부문에서 독보적인 회사가 있다면 르노코리아자동차"라며 "경쟁사보다 먼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를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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