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원들 명절 인사 현수막 사라진다…시의회, 권고 결정

백도인 2023. 1.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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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는 시의원들에게 명절 인사용 현수막을 내걸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방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의 현수막 게첩을 제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에 저촉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쓰레기 발생량을 늘리게 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기동 의장은 "이번 결정으로 시의원들의 현수막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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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시의원들에게 명절 인사용 현수막을 내걸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방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의 현수막 게첩을 제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에 저촉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쓰레기 발생량을 늘리게 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기동 의장은 "이번 결정으로 시의원들의 현수막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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