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지역사회 선진 교통문화 정착 ‘앞장’…어린이 120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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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북부경찰서와 함께 울산 북구지역 스쿨존 및 사고다발구역 교통사고 예방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북구 매곡동 꿈동산 유치원에서 울산북부경찰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벨트의 중요성,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비오는 날 보행시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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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북부경찰서와 함께 울산 북구지역 스쿨존 및 사고다발구역 교통사고 예방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북구 매곡동 꿈동산 유치원에서 울산북부경찰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벨트의 중요성,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비오는 날 보행시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찰순찰차 탑승 체험, 포돌이ᆞ포순이 캐릭터와 함께 하는 기념촬영 등 참여 아동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앞서 노사는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사회공헌기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북부경찰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이 기금으로 마련한 ‘교통안전 현수막’ 110개를 북구지역 48개 초중고교 인근에 설치하고, ‘교통안전우산’ 350개를 꿈동산 유치원 등 북구지역 유치원 5곳에 전달했다.
교통안전우산은 투명창과 반사띠가 부착되어 있어 비 오는 날 보행 중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운전자 눈에 잘 띄어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또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150곳에는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법규준수, 음주운전 절대금지, 보행자 주의 내용을 담은 ‘형광 포인트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문기관과의 협업과 연령대별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지역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키즈오토파크 울산’건립비 및 연간 운영비 전액 지원, 대시민 교통안전 캠페인 ‘H-교통안전 체험랜드’,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H-Safety School(에이취 세이프티 스쿨)’, 지역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 교통안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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