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농산촌 과제 집약…농민 체감할 전략과제 도출”

홍경진 2023. 1.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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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1일 '윤석열정부 농정비전 및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특위는 윤석열정부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담은 농정의 지향점을 도출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농특위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설문조사·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농민과 국민의 정책 요구를 정확히 진단해 보다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농정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3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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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
윤석열정부 농정비전 확산 추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11일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 농특위 회의실에서 ‘윤석열정부 농정비전 및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1일 ‘윤석열정부 농정비전 및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특위는 윤석열정부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담은 농정의 지향점을 도출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계 지지와 국민 공감대를 얻어내겠다는 것도 연구를 추진하는 이유다.

장태평 농특위원장은 “여러 부처에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는 농산어촌 분야 과제를 모두 집약해 농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농촌분야 정책이 농림축산식품부뿐 아니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만큼 범부처 차원의 의제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연구용역기관으로는 민간 연구소인 GS&J인스티튜트가 선정됐다. GS&J 이정환 이사장과 서진교 원장,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농특위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설문조사·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농민과 국민의 정책 요구를 정확히 진단해 보다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농정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3월까지 진행된다.

홍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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