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삼일사흘" 노엘, 출소 3달 만에 가사 오류 지적…'사흘' 뜻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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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이 이번엔 부족한 어휘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엘이 스포일러한 신보 가사 중 '하루이틀삼일사흘'이라는 표현을 두고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공개된 가사 중 '하루이틀삼일사흘'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즉, 노엘이 '삼일'과 '사흘'을 중복된 표현으로 사용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고자 의도했다면, '삼일 사흘'보단 '사흘 나흘' 혹은 '삼일 사일'이 맞는 표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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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엘이 스포일러한 신보 가사 중 ‘하루이틀삼일사흘’이라는 표현을 두고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노엘은 지난 3일 자신의 채널에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새 앨범 ‘트리포노엘’의 트랙 리스트와 함께 10번 트랙 ‘라이크 유’(Like you)의 가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사 중 ‘하루이틀삼일사흘’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를 두고 맥락상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 맞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사흘은 국어사전 상 셋째 되는 날을 의미하는 단어로, 한자어인 3일과 같은 뜻이다. 즉, 노엘이 ‘삼일’과 ‘사흘’을 중복된 표현으로 사용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고자 의도했다면, ‘삼일 사흘’보단 ‘사흘 나흘‘ 혹은 ‘삼일 사일’이 맞는 표기법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밈으로 보던 실수를 현실에서 보다니”, “제발 농담이길 바란다”, “주변에서 아무도 안 알려준 거냐.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21년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에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 노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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