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망이성 봉수유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윤원진 기자 2023. 1. 11.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망이성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망이성 봉수는 남쪽에서 수도 한성으로 오르는 '제2로 직봉' 노선에 있는 44개 봉수 유적 중 하나다.

군은 이번 사적 지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억원으로 봉수유적 정밀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망이성 봉수와 망이산성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제2로 직봉 역사적·학술적 가치 높아
11일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망이성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망이산성 모습.(음성군 제공)2023.1.11/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망이성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에 운영했던 5개 직봉 중 '제2로 직봉'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봤다. 망이성 봉수는 남쪽에서 수도 한성으로 오르는 '제2로 직봉' 노선에 있는 44개 봉수 유적 중 하나다.

군은 이번 사적 지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억원으로 봉수유적 정밀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망이성 봉수와 망이산성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