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임동섭, LG로…최승욱과 트레이드

안경남 기자 2023. 1.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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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 포워드 임동섭(33·198㎝)과 창원 LG 가드 최승욱(29·190㎝)이 맞트레이드됐다.

삼성 구단은 11일 "임동섭과 최승욱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으로 온 최승욱은 2016~2017시즌 전주 KCC에서 프로로 데뷔해 2020~2021시즌 LG로 이적했다.

LG는 리그 2위(17승12패)에 올라 있고, 삼성은 최하위(10승2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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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스타 휴식기 이후 새 소속팀 경기에 출전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임동섭과 최승욱 트레이드. (사진=서울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 포워드 임동섭(33·198㎝)과 창원 LG 가드 최승욱(29·190㎝)이 맞트레이드됐다.

삼성 구단은 11일 "임동섭과 최승욱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승욱 영입을 통해 수비력을 강화하고 수비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동섭은 2012~2023시즌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뒤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다 처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 시즌 삼성에서 29경기에 나서 평균 4.2득점, 2.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삼성으로 온 최승욱은 2016~2017시즌 전주 KCC에서 프로로 데뷔해 2020~2021시즌 LG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LG에서 7경기를 치러 평균 0.9득점, 0.6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두 선수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새 소속팀 경기에 나선다.

LG는 리그 2위(17승12패)에 올라 있고, 삼성은 최하위(10승21패)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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