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50세대 이상 337개 공동주택 단지 '찾아가는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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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올해 5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규모의 비의무관리 대상 29개 단지를 포함, 337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리 컨설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까지 찾아가는 컨설팅은 100세대 이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시는 찾아가는 컨설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보고, 대상 단지를 비의무관리 대상인 5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단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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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 5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규모의 비의무관리 대상 29개 단지를 포함, 337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리 컨설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까지 찾아가는 컨설팅은 100세대 이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작년 화성시는 340개 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찾아가는 컨설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보고, 대상 단지를 비의무관리 대상인 5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단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과 기업의 기숙사 용도 단지는 의무관리 대상이어도 컨설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올해 찾아가는 컨설팅 대상 단지는 5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29곳, 100세대 이상 308곳 등 337개 단지다.
컨설팅은 전문직 공무원이 단지를 방문해 ▲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 장기수선계획 ▲ 회계처리 기준 ▲ 관리비 사용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어도 진행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관내 시민의 74%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컨설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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