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2월 20일부터 중식시간 전면 휴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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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2월 20일부터 중식시간(낮 12시~오후 1시)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부산 16개 구·군 중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곳은 6곳이며,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곳은 9곳에 달한다.
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면적인 중식시간 휴무제를 다음달 20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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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월 20일부터 중식시간(낮 12시~오후 1시)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지방공무원법에 따르면 중식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법적으로 휴식이 보장돼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부산 16개 구·군 중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곳은 6곳이며,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곳은 9곳에 달한다.
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면적인 중식시간 휴무제를 다음달 20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명지2동, 녹산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단지관리소 등 4곳을 대상으로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또 구는 휴무제로 인한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안으로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면서 "직원들의 점심시간으로 인한 민원서비스 불편을 최대한 줄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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