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시설 20곳으로 확대 운영

최영수 2023. 1.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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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폐교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과 함께 도시 학생들을 전학시키는 농촌유학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작은 학교 문제는 군민 전체가 고민할 문제"라며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인 학교가 활성화하도록 농촌유학에 소요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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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학 중인 도시학생들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폐교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과 함께 도시 학생들을 전학시키는 농촌유학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농촌유학에는 지난해 홈스테이형 2가정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가족 체류형 주거시설 20곳으로 확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작은 학교 문제는 군민 전체가 고민할 문제"라며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인 학교가 활성화하도록 농촌유학에 소요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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