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새해 마수걸이 수주...1838억 구미 형곡주공3 재건축

유엄식 기자 2023. 1.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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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재건축 사업으로 계묘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11일 경북 구미시 형곡주공3 주택 재건축 조합과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총공사비는 1838억원이며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미시의 대표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주거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조합의 이익과 금호건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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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준공 예정
구미 형곡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재건축 사업으로 계묘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11일 경북 구미시 형곡주공3 주택 재건축 조합과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1988년 완공한 630가구 노후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770가구 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총공사비는 1838억원이며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한다.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와 114㎡ 위주로 세대를 구성했고 최고층에 펜트하우스를 짓는다.

4베이(bay) 판상형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고급 마감재 사용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미시의 대표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주거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조합의 이익과 금호건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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