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분노 아직도 "날 징계하려면 주심은 감옥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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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밀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서 탈락한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6, 발렌시아)가 아직도 가나와 최종전 판정에 분을 삼키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가나를 2-0으로 잡았으나 같은 시간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고 득실차로 16강에 오르면서 쓸쓸히 짐을 쌌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카바니를 비롯해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 디에고 고딘이 가나전 이후 벌인 행동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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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에 밀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서 탈락한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6, 발렌시아)가 아직도 가나와 최종전 판정에 분을 삼키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가나를 2-0으로 잡았으나 같은 시간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고 득실차로 16강에 오르면서 쓸쓸히 짐을 쌌다.
카바니는 주심 판정 탓에 우루과이가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막바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나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진 장면을 페널티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장면 외에도 후반 12분 다윈 누녜스가 얻어낸 파울 장면도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까지 했지만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래선지 우루과이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심판진들에게 다가가 크게 항의하며 위협했다. 카바니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VAR 모니터를 주먹으로 쳐 넘어뜨렸다. 호세 히메네스는 주심들을 따라가며 팔꿈치로 가격하기도 했다.
한 달여가 지난 지금도 카바니는 탈락한 경위를 잊지 못한다.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엘 라르게로'를 통해 "내가 VAR 모니터를 친 걸로 징계를 받는다면 우리를 탈락시킨 주심은 꼭 감옥에 가야할 것이다. 그런 장비를 가지고도 실수를 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카바니를 비롯해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 디에고 고딘이 가나전 이후 벌인 행동을 조사했다. 아직 징계 수위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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