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현장·사업 중심 조직개편…2실 13팀→2실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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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개발공사는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사업 중심의 조직개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조직개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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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개발공사는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사업 중심의 조직개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조직개편을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2실 13팀을 2실 8부로 줄여 비효율을 개선했다.
기존 기획혁신실과 청렴감사실을 기획조정실과 안전감사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인사총무와 재무회계, 고객지원 분야를 제외하면 각종 사업별로 짜인 팀은 8부로 줄여 인사총무부, 재무고객부, 분양관리부, 미래사업부, 토목사업부, 건축사업부, 보상사업부, 관광사업부로 단순화했다.
정원도 기존 102명에서 100명으로 일부 줄였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착수한 중장기 조직진단 용역을 통해 비효율을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개발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도 다시 수립했다.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경남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 주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부패 제로(Zero) 투명한 공사 정착 등 3대 추진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채택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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