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혜, ‘현실판 크리스틴 탄생’ 앙상블에서 주역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지난 2009년 이후 13년 만에 공개된 한국어 공연이다. 제2의 크리스틴에 대한 기대로 캐스팅부터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송은혜는 영화 ‘제5원소’ OST ‘The diva dance’ 커버 영상에서 인간의 목소리로 부를 수 없다는 4옥타브로 온라인상에서 화제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팝페라 가수 송은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초대 크리스틴 역의 사라 브라이트만을 커버한 영상이 각 3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최다 유령 역으로 잘 알려진 브래드 리틀과 2021년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 듀엣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팝페라 가수 송은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처음 공연을 보고 충격을 받을 정도로 매료되었다. ‘크리스틴이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죽어도 여한이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다. 가능하다면 10년 이상 크리스틴으로서 무대 위에 살고 싶은 정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팝페라 가수 송은혜는 “이 작품을 너무나 사랑한다. ‘오페라의 유령’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다시 언제 올지 모르는 이 작품을 10년 동안 하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배우 송은혜가 출연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2023년 3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공연을 선보인 뒤 7월 서울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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