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새해에도 계속

11일 아스팔트 도로가 잔디길로 변신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여수MBC와 순천시가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 가졌다(좌로부터 이인호 여수MBC대표와 노관규 순천시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계묘년 새해에도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가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광활한 정원으로 변신한'그린아일랜드'에서 여수MBC(대표 이호인)는 1천만 원 입장권 구매증서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에 전달했다. 

같은 날 청암대학교는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로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5일 순천청년회의소(회장 박종철)는 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청년단체, 대학, 지역언론 등 각계에서 박람회 성공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박람회 성공으로 순천은 수도권이 내보이는 도시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인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월까지 입장권 사전예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박람회 기간 입장이 가능한 '전기간권'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