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재성 “선수들도 감독 선임 목소리 내겠다”… 마이클 위원장 반응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A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을 두고 이재성(마인츠05)가 "선수들도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이를 두고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A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을 두고 이재성(마인츠05)가 “선수들도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이를 두고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
마이클 위원장은 11일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차기 선임 감독은 물론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 중 관심사는 이재성의 발언이었다. 이재성은 지난 12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를 잘 이끌어주시는 분이 오면 좋겠다. 선수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다. 우리의 감독님을 너무 쉽게 선택하지 않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 번이라도 더 고심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리더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한 팀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걸 우리가 몸소 체험했다. 벤투 감독님이 그걸 증명하셨다”라는 글을 썼다. 이로 인해 월권 행사 의혹까지 받을 수 있었다.
마이클 위원장은 “소통하는 코디네이터라 생각한다. 선수, 협회와 소통하는 역할이기에 충분히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려 했다.
반면, 조건이 있었다. 그는 “이런 소통이 안타깝지만 대중에게 전해지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의 의견 반영에)솔직히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건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캐슬, 이강인 바이아웃 227억 지불 고려...'빌라 제안보다 좋아'
- [현장목소리] 분노한 홍명보, “아마노 내가 아는 일본 선수 중 최악”
- 중국 돈 날렸다…귀화했던 굴라트, 브라질 국적 복원 진행
- 텐 하흐 합격, 맨유 이적 전권도 준다
- 박항서도 4년간 못 이겼다…''최대 라이벌 태국 잡아줘'' 당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