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연고지 고등학교 야구팀 찾아 의류 선물

류한준 2023. 1.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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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해를 맞아 연고지역에 자리한 11개 고등학교 야구팀을 찾아 의류를 지원했다.

NC 구단은 창단 이후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연고지역 야구팀에 야구용품과 의류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진민수 마산용마고 야구팀 감독은 "NC에서 지원해준 후드티를 입고 기뻐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며 "매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의류 등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구단에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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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해를 맞아 연고지역에 자리한 11개 고등학교 야구팀을 찾아 의류를 지원했다.

NC 구단은 창단 이후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연고지역 야구팀에 야구용품과 의류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울산공고BC, 물금고, 군산상고, 전주고 등 11개 야구팀에 총 2400만원 상당 후드티 456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에 선물한 후드티에는 NC 구단 로고와 각 학교 로고를 함께 담아 연고지역 선수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후드티를 착용한 민동근 NC 다이노스 스카우트 팀장과 정지성 마산용마고 야구팀 주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정지성 마산용마고 야구팀 주장은 "좋아하는 프로구단과 학교 로고가 함께 들어가 있는 후드티를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NC 소속 선수로 유니폼을 입고 창원 NC파크에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민수 마산용마고 야구팀 감독은 "NC에서 지원해준 후드티를 입고 기뻐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며 "매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의류 등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구단에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진 감독은 "나 또한 앞으로 책임감을 더 갖고 선수들을 지도해 지역 아마추어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선남 구단 단장은 "최근 지역 연고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프로팀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며 "프로구단이 가져야할 역할 중 하나는 연고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임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C 다이노스 구단으로부터 선물 받은 후드티를 착용한 마산용마고 야구팀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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