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강보합…2360선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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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영향으로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천727억원, 외국인이 3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1천506억원, 기관이 65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에스엠,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순매수하고 대한광통신, 네오위즈, 비올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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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영향으로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22포인트(0.35%) 오른 2359.5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천727억원, 외국인이 36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5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을 사들이고 네이버, LG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등을 팔았다. 기관은 삼성전자, 카카오, 한화솔루션 등을 담고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포스코케미칼이 3% 이상 올랐고 삼성SDI, 카카오, 네이버, SK하이닉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삼성물산, LG전자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화학 등은 상승한 반면 건설업, 증권, 금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72포인트(1.97%) 상승한 709.7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506억원, 기관이 65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천38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오스템임플란트 등을 담고 다날, 비에이치, 성일하이텍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에스엠,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순매수하고 대한광통신, 네오위즈, 비올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9% 이상 급등했고 에코프로, 휴젤 등도 6%대 강세를 보였다. 펄어비스, 에스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JYP엔터 등도 2% 이상 올랐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건설,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전기전자, 통신장비, 종이목재 등이 3% 안팎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0.12%) 상승한 1천246.2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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