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인천에 중고차 경매센터 열었다.. "선순환 추진"

구자윤 2023. 1.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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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에 차량 보관 및 점검 시설을 확보한 만큼 경매에 출품할 중고차 매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오토벨 인천센터가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것을 고려해 경매에 참여할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를 위한 영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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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 해당 센터는 총 1만7851㎡ 규모로 약 6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300석의 경매장,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에 차량 보관 및 점검 시설을 확보한 만큼 경매에 출품할 중고차 매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을 타깃으로 삼아 물량이 풍부한 수도권 중고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동시에 오토벨 인천센터가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것을 고려해 경매에 참여할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를 위한 영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인천센터 구축에 앞서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3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해왔다. 각 센터에서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100여개의 매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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