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오는 3월 개원

윤원진 기자 2023. 1.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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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오는 3월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24억원을 들여 맹동면 두성리 국가기술표준원 인근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도서공간, 놀이터를 갖췄다.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운영 협약을 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가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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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실과 도서 공간, 놀이터 갖춰
11일 충북 음성군은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오는 3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맹동면 두성리에 조성한 공동직장 어린이집.(음성군 제공)2023.1.11/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오는 3월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24억원을 들여 맹동면 두성리 국가기술표준원 인근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운영은 모아맘보육재단이 맡는다. 2021년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도서공간, 놀이터를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있어 야외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운영 협약을 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가 이용한다. 입소를 원하는 기업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에 협약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기업체 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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