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전통창업’ 공예진흥원 청년 창업 육성 새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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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새 이름을 '오늘전통창업'으로 정하고, 브랜드와 슬로건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11일 공개했다.
김태훈 원장은 "'오늘전통'은 젊은 세대가 이끄는 전통·생활·문화라면 유통채널을 비롯 전시, 체험,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단순히 지원 사업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전통문화 청년창업가들이 사업가로 성장하는 등용문이자 하나의 플랫폼으로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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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새 이름을 ‘오늘전통창업’으로 정하고, 브랜드와 슬로건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11일 공개했다.
‘오늘전통창업’은 전통문화산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전통문화분야 유망 청년 초기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최대 3년간 평균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기획자(AC)를 통해 창업 전문 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부터 3년 간 청년 초기창업기업 총 86개사를 지원했다. ‘오늘전통창업 4기’는 오는 3월 모집한다.
‘오늘전통창업’브랜딩은 기존 길고 복잡한 사업명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임팩트 있는 명칭으로 브랜드를 통합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더해 전통문화 청년창업가를 발굴, 성장시키는 공진원의 대표 사업으로 포지셔닝하고자 시행됐다.
공진원은 ‘오늘전통창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들과 선정기업 청년 대표들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개인·작가의 영역에서 사업가로 진화하는 과정을 돕는 것’이라는 브랜드 본질을 도출하고 현재성 있는 전통·혁신이라는 영리함·청년의 더 큰 성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늘전통창업’의 브랜드 로고는 전통문화사업가의 능동적인 성격을 글자에 적용하고 한국적 아방가르드로 표현했다. 곡선과 직선이 조합된 구조는 전통과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유연하게 잇는 방법을 보여준다. 메인컬러는 밝고 활기찬 시작을 의미하는 다홍색(웜레드 Warm Red)과, 오래된 가치를 혁신적으로 보는 시선을 담은 파랑색(블루 Blue)으로 구현했다.
그래픽 모티프는 ‘오늘전통’의 자음(ㅇ,ㄴ,ㅈ,ㅌ)에서 가져온 조각들로, 자유롭게 확장되고 조합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슬로건은 ‘청년이 만들어가는 전통의 힘’으로 선정하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고 공진원은 덧붙였다.
김태훈 원장은 “‘오늘전통’은 젊은 세대가 이끄는 전통·생활·문화라면 유통채널을 비롯 전시, 체험,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단순히 지원 사업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전통문화 청년창업가들이 사업가로 성장하는 등용문이자 하나의 플랫폼으로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문화역서울284에서는, 공진원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통문화 축제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2023.1.19.~2.26., 39일간)’이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부대행사로 오늘전통창업가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공진원 원장상 등을 11명의 오늘전통 창업가에 시상하고 ‘전통문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 5개 부문 38팀에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 사례 발표와 축하 공연, 전시 소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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