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지난해 B2B 원료 판매량 12톤…역대 최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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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균주 판매량이 지난해 12톤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2톤은 hy가 현재 생산할 수 있는 최대량이다.
이에 hy는 올해 생산 설비를 늘리고 사업을 확장한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다수의 논문과 특허, 안전성 입증을 통해 hy 소재 B2B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설비가 확충되면 더 많은 고객사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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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균주 판매량이 지난해 12톤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2톤은 hy가 현재 생산할 수 있는 최대량이다.
hy는 2020년 원료 B2B 사업을 시작했다. 첫해 3톤이던 판매량은 매년 증가해왔다.
이에 hy는 올해 생산 설비를 늘리고 사업을 확장한다. 신규 생산설비는 오는 10월 가동 예정인 논산 신공장에 들인다.
hy는 설비가 완공되면 생산량을 60% 정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인정형 소재를 중심으로 판매 품목도 다양화한다. hy는 기억력 개선, 관절 건강, 면역 증진 등 기능성 원료를 자체 개발 하고 식약처 인증을 준비 중이다. 기존 고시형 프로바이오틱스는 상품성을 높여 소재 범용화에도 나선다.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hypet'도 판매 중이다. 자체 균주 'HY7032'와 'HY7506'의 복합물로 개의 분변에서 분리했다. 반려동물의 모질과 장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hy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안정성 검증을 지속하고 있다. 주력 균주인 체지방 감소, 피부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2종에 대해 미국 FDA '자체검증 GRAS' 및 '신규 기능성 소재 등록(NDI)'를 마쳤다. 대표 제품 '야쿠르트'와 자사 전 브랜드에 사용하는 특허 균주 'HY2782'도 같은 인증을 완료했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다수의 논문과 특허, 안전성 입증을 통해 hy 소재 B2B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설비가 확충되면 더 많은 고객사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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