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사랑상품권 설맞이 할인판매 종료…106억원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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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를 694억 원 발행하고 명절 할인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상품권 발행액은 1685억 원이고, 판매액은 1613억 원으로 발행액 대비 96% 판매실적을 올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정부 지원이 약해질 것에 대비해 고창사랑상품권 할인예산 확보에 주력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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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를 694억 원 발행하고 명절 할인을 진행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설맞이 20% 특별 할인판매 결과, 106억4200만 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2만1270명이 고창상품권을 구입했으며 고창군민은 1만6804명(79%), 이외 지역은 4466명(21%)으로 집계됐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시행 5년차에 접어들면서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트·식당·주유소·커피숍·숙박업·도소매상가 등 가맹점 수를 대폭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현재 가맹점은 2700곳에 달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상품권 발행액은 1685억 원이고, 판매액은 1613억 원으로 발행액 대비 96% 판매실적을 올렸다. 4년간 총 환전액은 1474억 원으로 판매액 대비 91%에 이른다.
올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은 방문객에게 입장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면서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관광객의 고창 상가 이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정부 지원이 약해질 것에 대비해 고창사랑상품권 할인예산 확보에 주력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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