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거래소, 코인 자율규제 논의한다...'정책 심포지엄`

이지영2 기자 2023. 1.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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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가 디지털자산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한다.

DAXA 관계자는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정책 심포지엄에서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향후 자율규제의 올바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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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닥사, 첫 '정책 심포지엄' 국회도서관서 개최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가 디지털자산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한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오는 12일 한국경제법학회와 함께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닥사는 지난 6월 5대 거래소가 함께 출범한 자율규제기구로, 거래소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투자자 보호책 등을 마련하고자 탄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80명 수용)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한상 교수가 맡는다. 이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QR코드 제공)되며, 사회는 차·권 법률사무소 차상진 대표변호사(한국경제법학회 홍보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김재진 닥사 사무국장(변호사)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자율규제 현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안수현 한국경제법학회 회장(한국외대 교수)이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세 번째 발표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디지털자산 공시규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다음으로 종합토론은 강현정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안병남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팀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DAXA 관계자는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정책 심포지엄에서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향후 자율규제의 올바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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