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재벌집’ 진성준 성대모사 뽐냈다 가차없는 ‘땡’ 폭소(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이 '재벌집 막내아들' 진성준 성대모사를 새로운 개인기로 뽐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 최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 '행번행전' 코너 진행 중 갑자기 "저 성대모사 하나 생겼다"고 자랑했다. 그의 새 장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장손 진성준(김남희 분)의 성대모사.

이정은 잠깐 목을 푼 후 "회장님이 그러셨잖아요"를 흉내냈는데, 미처 성대모사를 끝내기도 전 마침 실로폰을 가지고 있는 김태균으로부터 '땡'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감기가 아직 안 나았다"고 변명했으나 김태균은 얄짤없이 '땡'을 계속 쳤다.

하지만 이정은 성대모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김태균이 오늘 저녁 비행기로 베트남 여행을 간다는 한 방청객을 부러워하자 "회장님. 여행가시기로 하셨잖아요"라며 또 한 번 진성준 성대모사를 선보인 것. 이에 김태균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 '땡'을 치는 것으로 반응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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