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챔피언스 투어 QT 수석 이승배, “올해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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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수석 합격 영광을 안았던 이승배(55)가 새 시즌 '시니어무대 첫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승배는 11일 "올해는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지난해 챔피언스투어 QT에서처럼 차분함을 갖고 매 라운드 플레이한다면 올 시즌에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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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배는 11일 “올해는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지난해 챔피언스투어 QT에서처럼 차분함을 갖고 매 라운드 플레이한다면 올 시즌에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2007년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이듬해 KPGA 챌린지투어의 전신인 ‘SKY72투어’에서 활동했던 그는 생업을 이유로 투어 생활을 접었지만 프로 골퍼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2019년 시니어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총 24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획득한 대회는 단 7번 뿐이었다.
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위에 올라 다시 챔피언스 무대에 서게 된 그는 “정말 기쁘다. 현실적인 여건으로 투어와 레슨 생활을 병행하고 있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선수로서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며 “대회에 나서면 많은 선수들로부터 깊은 조언을 듣는다. 그럴 때마다 같이 뛰는 투어 선수들로부터 동료애와 함께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온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들은 지난해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이동하(22)다. 이승배는 “아들과 무대는 다르지만 투어에서 함께 뛸 생각을 하니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아들을 보면 기술 위주의 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멘탈 중심의 훈련에도 신경 쓰면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 올 한 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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