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특산물 수도권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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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가운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과 교류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서울 강서구·마포구·양천구 3곳에서 추진하는 직거래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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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가운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과 교류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서울 강서구·마포구·양천구 3곳에서 추진하는 직거래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앞서 10일~11일 강서구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12일~13일은 양천구와 마포구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 등 13개 업체가 판매행사에 참여한다.
10일부터 시작한 강서구 직거래장터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군의회의장,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은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방문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를 격려했다.
수도권 직거래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치즈 및 유제품류, 육류, 한과, 장류 등 임실군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이다. 매해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진행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도시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에도 설날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에서 다양한 품목과 저렴한 가격의 임실군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청정지역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품질이 좋아서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치즈 등 임실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만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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