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수상 불발...3월 아카데미상 도전
이승은 2023. 1. 11. 15:40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긴 '헤어질 결심'이 할리우드에서 첫 트로피 도전에 나섰지만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 작품상 수상작은 '헤어질 결심'이 아닌 산티아고 미트레 감독의 '아르헨티나, 1985'에 돌아갔습니다.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되면서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게임'으로 3년 연속 이어지던 한국 콘텐츠의 골든글로브 수상 행진도 멈추게 됐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로 선정돼 있는데, 최종 후보작 5편은 오는 24일 발표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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