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방울, 전·현직 회장 검거 소식에 약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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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쌍방울그룹 전·현직 회장이 검거됐다는 소식에 쌍방울이 11일 약세를 보였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전날 오후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이 쌍방울 그룹을 총괄하던 시기 ▲ 배임·횡령 ▲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대북송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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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쌍방울그룹 전·현직 회장이 검거됐다는 소식에 쌍방울이 11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341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전날 오후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이들이 국내로 송환되면 관련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이 쌍방울 그룹을 총괄하던 시기 ▲ 배임·횡령 ▲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대북송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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