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 편익 높여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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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주민 편익성과 안정성을 높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발전에 기여한 10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익산시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익산시는 지난해 주민등록 전문관 제도를 처음 도입해 종합민원과에 배치하고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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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주민 편익성과 안정성을 높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발전에 기여한 10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익산시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이 전국 평균 8.69%보다 높은 18.54% 성과를 보여 민원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을 대신해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위조 사고와 대리발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주민등록 전문관 제도를 처음 도입해 종합민원과에 배치하고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민등록 교육자료를 발간해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체계화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민체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여러 지자체에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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