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윤수, '사랑의 이해' 합류…통통 튀는 신스틸러 예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윤수가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출연한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유연석과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출연, 수려한 연기력으로 극 전반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특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연출한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로 매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중이다.
조윤수는 극중 ‘차선재’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차선재는 경찰 공무원을 꿈꾸는 고시생 중 한 명으로, 극의 중반부터 등장하는 인물. 정가람(정종현 역)과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원으로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얽힌 러브라인 속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신예 조윤수는 2019년부터 치즈필름의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1020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풋풋하고 귀여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조윤수는 이어 tvN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 본격 브라운관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는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소년범 ‘윤은정’역을 맡아 강렬한 이미지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도 짧지만 굵은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조윤수는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연기하면서 자신을 틀에 가두지 않는 노력으로 매번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그가 ‘사랑의 이해’ 속 ‘차선재’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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