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티아고, 대전 이적…K리그2 득점 1·2위 모두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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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경남FC(K리그2)에서 활약한 티아고(30·브라질)가 2023시즌을 앞두고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대전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K리그2 득점왕(19골) 유강현(27)을 영입한 것에 이어 공격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대전은 11일 "티아고의 영입으로 지난해 K리그2를 폭격한 득점 1, 2위를 모두 품게 됐다"고 밝혔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으로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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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경남FC(K리그2)에서 활약한 티아고(30·브라질)가 2023시즌을 앞두고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대전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K리그2 득점왕(19골) 유강현(27)을 영입한 것에 이어 공격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대전은 11일 "티아고의 영입으로 지난해 K리그2를 폭격한 득점 1, 2위를 모두 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경남에 입단한 티아고는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헤더가 뛰어나며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으로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그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티아고는 "대전은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나 역시 도전자의 입장으로 임할 것이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공격수 외에도 수비수 오재석, 김현우를 영입했다. 지난해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임대 영입한 미드필더 주세종도 완전 영입을 마쳤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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