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중소 협력사 대상 무료 판매방송 매출 400억원 넘었다

이신혜 기자 2023. 1. 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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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이 중소 협력사 대상 무료 판매방송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 중소 협력업체의 판로 지원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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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판매방송 화면.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이 중소 협력사 대상 무료 판매방송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 중소 협력업체의 판로 지원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매일 1분짜리 홍보 영상을 하루 3회 내보내던 것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방송으로 전환했다.

현재 TV홈쇼핑에서 매일 아침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데이터홈쇼핑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아침 5시 30분과 낮 1시 등 2차례 20분씩 편성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방송 시간 기준 주당 21분에서 현재 250분으로 약 10배 이상 늘렸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무료 판매방송 매출은 2013년 1억원에서 2018년에는 약 70억원까지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말 누적 기준 400억원을 달성했다.

허남준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무료 판매방송에 대해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협력사에는 판로를 지원하면서 GS샵도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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