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육성 사무소' 개소

홍요은 2023. 1. 1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열었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포스코홀딩스가 육성 중인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육성 사무소' 개소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열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식이 진행됐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공간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미국 실리콘밸리로 확장한 것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포스코홀딩스가 육성 중인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출 초기 사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무 회의공간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벤처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투글로벌, 벤처기업 11개사와 함께 '포스코그룹 육성·투자 벤처 글로벌 밸류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스코 그룹이 투자하는 국내 우수 벤처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협력기금 16억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투자한다. 또 본투글로벌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시장에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