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금 아니면 늦다…UAM이 한국 미래성장 견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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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각 1월10일) 한국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전략적 투자한 오버에어(Overair)를 방문했다.
원 장관은 벤 티그너(Ben Tigner) CEO, 에이브 카렘(Abe Karem) 창립자와 함께 양국의 기술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 파견 중인 국내 기술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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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각 1월10일) 한국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전략적 투자한 오버에어(Overair)를 방문했다.
원 장관은 벤 티그너(Ben Tigner) CEO, 에이브 카렘(Abe Karem) 창립자와 함께 양국의 기술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 파견 중인 국내 기술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버에어는 한화시스템의 도심항공교통(UAM) 추진체 등 핵심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술력과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의 체계조립 기술이 집약된 회사다.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를 개발하고 있다.
원 장관은 "양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오버에어의 기체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 정숙성 및 안전성 등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추후 한국에서의 생산도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UAM 최첨단을 달리는 이곳에서 핵심 인력으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기술진들이 자랑스럽다"며 "UAM분야는 제조, IT, 운항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융합사업이자 폭발적 성장이 예측되는 분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아니면 늦는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 인프라들의 융합으로 글로벌 UAM시장을 흔들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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