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의당 광주시당 창당…"청년이 말하는 도시로"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청년정의당 광주시당이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청년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정의당 광주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시당 창당대회에서 황정민 당원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이선희 당원이 임명됐다.

창당대회에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 청년정의당 김창인 대표, 임명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정향기 정의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장연주 전 광주시의원, 한윤희 광산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정민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의 청년으로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청년이 청년을 말하는 도시로 광주가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출범한 청년정의당은 정의당의 당내 당 성격의 청년조직으로, 정의당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만 예산 운용권과 인사권 등을 독립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