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후 반등 성공한 황희찬..."남은 시즌 골 더 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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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부진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경기 연속 득점 사냥에 나선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고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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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 부진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경기 연속 득점 사냥에 나선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2라운드부터 참가해 8강까지 진출한 울버햄튼은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 노팅엄과 맞붙게 됐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 각각 찰턴, 레스터 시티를 꺾고 4강에 선착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는 울버햄튼은 FA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비기고 기세가 오른 채 노팅엄과 만난다. 지난해 10월 리그 맞대결에서는 울버햄튼이 1-0으로 노팅엄을 꺾은 바 있다.
울버햄튼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 반전과 함께 긍정적 흐름을 타고 하다. 로페테기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특히 반등한 선수가 있다. 바로 한국인 공격수 '황소'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고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거듭난 데 이어 지난 8일 리버풀과의 FA컵에서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2월 아스널전 이후 11개월 만의 득점이다. 부상으로 인해 부진에 빠졌던 황희찬은 월드컵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다.
지난 10일 울버햄튼 구단 자체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오랫동안 골이 안나왔지만 평소대로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득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골이 늦게 터졌지만, 득점으로 시작한 올해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골을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당찬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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