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픈 손가락' 임동섭, 트레이드로 LG行...최승욱이 삼성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삼성과 창원 LG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11일 "임동섭을 LG로 보내고 최승욱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2~2013시즌 삼성에 입단한 임동섭은 줄곧 삼성에서만 뛰었다.
KCC 시절부터 궂은일을 도맡아 했던 최승욱이 LG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11일 “임동섭을 LG로 보내고 최승욱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LG도 같은 내용을 알렸다.
2012~2013시즌 삼성에 입단한 임동섭은 줄곧 삼성에서만 뛰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장신 슈터로 활약했다. 그러나 군 전역 후 기세가 꺾였다. 부상을 잇달아 당하면서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올시즌도 29경기에서 평균 16분7초를 뛰며 4.2점에 그쳤다. 삼성의 ‘아픈 손가락’이라 했다. 결국 트레이드 매물이 됐고,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임동섭을 통해 외곽 뎁스를 더한다. 올시즌 3점슛 성공률 32.2%로 리그 8위다. 임동섭도 분위기를 바꾸면서 반등을 바라볼 수 있다.
LG는 “장신 스윙맨 뎁스를 강화하는 한편, 골밑에서 파생되는 외곽 공격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임동섭 또한 “새로운 팀에서 잘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CC 시절부터 궂은일을 도맡아 했던 최승욱이 LG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올시즌 7경기 출전에 시간도 3분45초가 전부였다. LG에는 자리가 없었다.
가드진의 줄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삼성이 최승욱을 데려왔다. “투지 넘치는 최승욱의 영입을 통해 수비력을 강화하고 수비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랑은 타이밍!’ 350만 팔로워의 모델 베로니카 라젝, 이혼남 톰 브래디에게 구애해
- 아옳이, 남편 서주원 외도로 상간녀 소송 제기
- '재벌家 귀티란 이런 것' 박지현, 뉴욕 뷰티 브랜드 모델 발탁
- 임사랑, 마취 덜 풀린 ♥모태범에 떠보기 질문 "여친 있어요?" ('신랑수업')
- "진짜 오창석인줄" 모델 이채은, 웨딩화보에 팬들 놀란 이유
- 한혜진, 첫 트럭 운전인데 톨게이트 미납에 뿔났네 "내 피 같은 5000원"(한혜진)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