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232명…역대 가장 적어

김소연 2023. 1.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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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1977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232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8천241건이 발생해 1만1천962명이 다치고 232명이 숨졌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97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권희태 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개선, 홍보·교육 등을 진행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해서 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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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노인 사망은 증가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지난해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1977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232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8천241건이 발생해 1만1천962명이 다치고 232명이 숨졌다.

2021년보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24건(2.6%) 감소해 부상자는 293명(2.4%), 사망자는 42명(15.3%)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보행자 사망자는 2021년보다 2명 증가한 76명, 노인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21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97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권희태 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개선, 홍보·교육 등을 진행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해서 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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