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 삼성 떠나 전격 LG행, 최승욱은 삼성으로, 1대1 트레이드[오피셜]
2023. 1. 11. 15:18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11일 임동섭(F, 198cm)과 최승욱 (G, 190cm)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삼성과 LG는 1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삼성은 "투지 넘치는 최승욱의 영입을 통해 수비력을 강화하고 수비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된 선수들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새로운 둥지에서 출전하게 된다"라고 했다.
LG는 “장신 스윙맨 뎁스를 강화하는 한편, 골밑에서 파생되는 외곽 공격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임동섭은 2012년 드래프트 2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했다. 외곽슛 능력이 우수한 장신 스윙맨으로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4.2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했다.
임동섭은 “새로운 팀에서 잘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임동섭과 최승욱. 사진 = 삼성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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