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18만 이용자 정보 유출’ LG유플러스 사실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현행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히 행정처분하고, LG유플러스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현행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히 행정처분하고, LG유플러스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이용자 18만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용자들의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LG유플러스의 수사 의뢰를 받고 10일부터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