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내달 8일까지 '시니어 즉흥춤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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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즉흥춤 교실'을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시니어 즉흥춤 교실'은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였다.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직접 지도하는 무용 수업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남정호 예술감독은 "시니어 세대에게는 몸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춤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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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 단장 겸 예술감독 직접 지도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즉흥춤 교실’을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시니어 즉흥춤 교실’은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였다.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직접 지도하는 무용 수업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수업은 시니어의 몸에 집중한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사회 리듬 속에서 ‘타인을 위한 몸’으로 살아왔던 신체를 ‘개인의 몸’으로 환원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고유한 ‘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5주 과정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남정호 예술감독은 “시니어 세대에게는 몸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춤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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