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아들은 내정됐다던데...” 현대차 생산직 채용에 ‘뜬소문’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1. 11. 15:12
올해 10년만에 생산직 700명 뽑아
채용청탁·압력 등 각종 뜬소문 난무
현대차 노조 “어떤 불법행위도 근절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해 일벌백계”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자료=현대차>
채용청탁·압력 등 각종 뜬소문 난무
현대차 노조 “어떤 불법행위도 근절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해 일벌백계”

현대차가 10년 만에 생산직(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서자 채용 관련 각종 뜬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급기야 현대차 노조는 채용 청탁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11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 등 총 700명의 생산직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신규 채용은 지난해 노사 합의에 따른 것으로 생산직을 신규 채용하는 것은 2013년 4월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달 노사는 신규 채용 규모에 합의했다. 올해 하반기 채용하는 300명은 내년 초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노사는 정규직 인원 자연 감소와 미래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직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
현대차가 모처럼 생산직 신규 채용에 나서자 채용 절차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누구에게 부탁하면 된다더라’, ‘내정자가 있다더라’ 등 채용 관련 가짜뉴스도 잇따라 노사가 당혹해하고 있다.
뜬소문이 암암리에 확산되자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막고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불법행위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채용 청탁 관련 실제 적발 사례는 없지만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내게 됐다”며 “청탁, 압력, 금품, 향응 등 비리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비리 연루자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법적 책임과 일벌백계할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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