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대구 찾아 급식봉사…서문시장선 '먹방'

김지선 기자 2023. 1. 1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이후 양말가게에 들러 오전에 급식 봉사활동을 한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양말 300켤레를 직접 구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아이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어르신 120여명의 식사를 배식하고, 새해 인사와 함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후 서문시장을 찾아 설 명절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물품과 식자재,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구매했다. 또 명물 점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음식을 맛보기도 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 내 한 떡집을 찾아 떡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후 양말가게에 들러 오전에 급식 봉사활동을 한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양말 300켤레를 직접 구매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최근 고물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두 등 음식을 맛본 뒤 재방문을 약속하며 상인과 손을 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