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 2월 분양

더샵 아르테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더샵 아르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더샵 아르테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에서 100m 내에 위치해 있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이 계획돼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인접해 추후 GTX-B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들이 위치해 있다. 또 구월서초, 석암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지역 주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행정기관도 차로 10분 거리 내에 있다. 또한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시설 접근성도 좋다.

단지 내에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에는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원도심 내 정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신도시 못지않은 도시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통적으로 좋은 입지는 시장이 회복됐을 때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미래 가치를 감안하면 '더샵 아르테'는 투자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