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히트, 1982년 이후 첫 기록 갱신

유태현 2023. 1.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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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다시 한번 신기록이 세워졌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이하 버틀러)가 3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유투를 23개나 성공시킨 버틀러 덕분에 마이애미 역시 팀 신기록을 세웠다.

마이애미는 종전 기록에서 1개 더 성공시킨 4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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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P Photo 슛을 시도하는 지미 버틀러

(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NBA에서 다시 한번 신기록이 세워졌다.

11일(이하 한국시간) FTX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112 대 111로 진땀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이하 버틀러)가 3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목해 봐야 할 점은 35득점 중 23점을 자유투 성공으로 만든 점수다. 이는 도미니크 윌킨스와 동률을 이루는 실패 없이 자유투 성공 개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제임스 하든이 기록한 24개다.

자유투를 23개나 성공시킨 버틀러 덕분에 마이애미 역시 팀 신기록을 세웠다. 무려 지난 1982년 유타 재즈가 기록했던 실패 없이 39개의 자유투 최다 성공 기록을 경신했다. 마이애미는 종전 기록에서 1개 더 성공시킨 40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자유투를 버틀러가 넣으면서 팀 신기록도 세우고 팀의 1점 차 승리도 기록할 수 있었다.

마이애미는 오늘 승리로 22승 20패를 기록하며 동부 8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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