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호날두'가 첼시로 온다면 어디로 가야…두통 생긴 골잡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즉시 전력감 수혈을 위해 선수단 교통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가 첼시로 이적한 오바메양에게는 시련의 연속이다.
만약 첼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앙 공격수 영입에 성공한다면 오바메양도 연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즉시 전력감 수혈을 위해 선수단 교통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테티엔(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아스널(잉글랜드) 등을 거치면서 두 자릿수 골을 밥 먹듯이 넣었다.
올 시즌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리그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첼시가 10위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오바메양의 부진이 양념을 쳤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가 첼시로 이적한 오바메양에게는 시련의 연속이다. 이를 놓치지 않은 AT마드리드나 다수 팀은 7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첼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주앙 펠릭스를 AT마드리드에서 임대해 올 것이 시간문제로 여겨지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오바메양은 검증된 골잡이다. 기술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상당하다.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고 카이 하베르츠가 가짜 9번으로 나서고 있어 첼시 입장에서도 당장 내주기에는 부담이 크다. 라힘 스털링이 있지만, 힘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첼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앙 공격수 영입에 성공한다면 오바메양도 연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에 굶주림 오바메양과 첼시의 복잡한 함수 관계가 얽힌 구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